- 2020년 출산율 천명당 38.2명…2019년 대비 2.9명 감소
[일요신문] '2021 경북 청년통계'가 발표됐다.
도민의 생애주기 중 교육, 교육시장 진입 및 유지를 통해 개인의 경제‧사회적 삶의 수준과 질을 결정하는 시기인 청년층 통계를 생산‧분석해 정책 추진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도는 2018년부터 2년마다 청년통계를 작성해 오고 있다.
고용노동부, 연금공단 등 기관 행정자료(주민등록, 고용보험, 건강보험, 국민연금, 기초생활보장, 구직·구인신청 자료 등)와 주택소유통계, 신혼부부통계, 지역별 고용조사 등 10여종의 국가승인통계를 집계·연계·결합해 작성된 가공통계이다.
이번 통계는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6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지표는 시군별‧연령별‧성별로 세분화해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통계를 작성해 제공한다.
2021 경북 청년통계에 따르면 2021년 12월 말 기준 경북도 청년인구는 66만6600명(25.4%)이며, 장래 청년인구도 계속 감소해 2037년 청년인구는 47만4700명(19.1%)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1년 경북 청년의 총전입은 14만2900명, 총전출은 15만1100명으로 순이동은 –8200명이며, 순이동률은 –1.2%로 나타났다.
출산율은 2011년 이후 지속해서 감소해 2020년 1000명당 38.2명으로 2019년에 비해 2.9명 감소했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정책관은 "청년통계는 정책 추진을 위한 귀중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통계자료를 잘 활용해 각종 정책에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청년통계는 도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KOSIS에도 DB 자료를 구축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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