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미합의 시 정부안·수정안 표결 처리”
김 의장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2023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오는 23일 오후 2시에 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교섭단체 간 합의가 이뤄지면 합의안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본회의에 부의된 정부안 또는 더불어민주당 수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선 김 의장이 여야의 예산안 협상 표류에 최후통첩을 한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까지 예산안 협상에서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이에 내년도 예산안은 지난 2일 법정시한과 9일 정기국회 종료일을 넘기면서 2014년 국회선진화법 시행 이후 역대 최장 지각 처리 기록을 낼 것으로 보인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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