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교육감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취임 후 지난해까지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자율, 균형, 미래’의 정책 기조 위에 교육 현안을 살피면서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을 설계하고 기초를 놓는 소중한 기간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해에는 그동안 준비한 내용을 학교 현장에 안내하고 실행,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을 본격 추진하겠다”며 “학교의 자율 예산을 확대,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학교 구성원이 함께 찾고 학교마다 다양한 교육을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에듀테크 활용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겠다”면서 “학생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반의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으로 AI 튜터가 학생 맞춤형 학습과 선생님의 수업‧평가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학생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본질인 학교 교육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31개 시‧군과 함께하는 미래교육 협력지구, 지역 맞춤형 공유학교 운영으로 지역교육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7월 광교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새로운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도입, 남부와 북부 지역 구분 없이 학교 현장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며 “경기도 학교가 달라지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경기교육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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