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까지 신청서 접수...인천항 항만시설 내 테스트베드 및 실증지원금 제공으로 혁신 스타트업 지원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스마트 엑스 씨포트’는 IPA와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지난해 3월부터 공동 추진한 사업으로, 선정기업에는 인천항 항만시설 내 테스트베드와 기업당 최대 3천만 원의 실증지원금이 제공된다. 또한 실증기간 동안 우수성이 검증된 제품 및 서비스는 검토를 통해 IPA 업무 및 추진사업에 적용될 수 있다.
IPA에 따르면, 지난해 선정된 ㈜이유씨엔씨, ㈜아쎄따, ㈜파킹고는 IPA 보유자원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약 7개월간 실증을 진행했으며 △녹색기술인증 획득 및 혁신제품 지정 △Smart IoT 입출항 기록관리 시스템 구축 △영상기반 AI 주차분석 시스템 구축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파킹고의 영상기반 AI 주차분석 시스템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 도입되어 실시간 주차정보를 제공 중이며,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은 인천항여객터미널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ESG경영실 김경민 실장은 “현장 테스트 기회 제공을 통해 혁신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와 인천항만공사 기업성장지원센터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가능하며, 신청서는 13일부터 제출할 수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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