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아 트위터 캡처 사진. |
10일 보아가 자신의 트위터에 “뮤뱅 대기실에서 시체놀이중. 늦어지는구나. 졸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가요 프로그램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은색 돗자리를 깔고 곤히 자고 있는 보아의 모습이 담겨있다. 최근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 보아가 피곤한 기색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방송에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려야 하는 지루한 시간에 ‘시체놀이를 한다’고 말한 보아의 재치도 돋보인다.
이에 네티즌들은 “좀 쉬엄쉬엄 하세요” “저도 졸려요”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트위터 글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의 댓글이 달려 보아의 세계적인 인기를 짐작케 했다.
한편 보아는 지난달 29일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온리 원(Only One)’과 ‘더 쉐도우(The shadow)’로 컴백해 활동 중이다. 보아는 컴백 무대에서 모두 립싱크를 해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김다영 인턴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