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 미투테이 캡처 사진, 싸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캡처사진. |
14일 오전 가수 싸이가 자신의 미투데이에 “(긴급공지) 오늘 저녁 7시. 강남스타일 at 강남역사거리. 고객 사은의 싸릴라라고나 할까”라는 글을 공개했다.
싸이의 공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우와 싸이 대박” “광란의 도가니가 되겠다” “지킬 건 지키는 싸나이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이날 강남거리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 것을 염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인기가 많은 것은 이해하겠지만 꼭 평일 퇴근시간에 이래야 하나”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오늘 강남 가려고 했는데 절대 가면 안 되겠다”라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 사거리에서 세계적 이슈가 된 싸이의 ‘강남스타일’ 춤판을 볼 수 있을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다영 인턴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