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결혼한 서경석의 웨딩포토. 결혼 2년 만에 딸을 얻었다. |
22일 서경석은 자신의 트위터에 “트친 여러분, 저 어제 아빠 되었어요. 튼튼이가 엄마 아빠가 빨리 보고 싶었는지 예정보다 조금 일찍, 하지만 튼튼한 모습으로 나왔어요. 더욱 열심히 살게요^^”라는 글을 올리며 네티즌들에게 딸을 얻은 기쁜 소식을 알렸다.
2010년 결혼한 서경석은 미술을 전공한 13세 연하의 아름다운 신부와 결혼하며 당시 트위터에 “나도 이제 품절”이라며 늦장가 가는 뿌듯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튼튼이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세요”라며 덕담을 해주는 한편 “첫 애 초등학교 입학 때 서경석 씨 나이가…”라며 뒤늦게 아빠가 된 서경석을 향해 짓궂은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서경석은 올해 마흔으로 MBC 런던올림픽 방송 MC로 활약하는 등 스마트한 이미지로 개그맨을 뛰어넘는 활동 반경을 보여주고 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