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좋은아침> 캡처 사진. |
30일 SBS <좋은아침>에서 독고영재가 결혼을 앞둔 자신의 딸 전지은 씨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고르러 가는 장면이 방영됐다.
전지은 씨는 남자친구가 오지 못해 섭섭하지 않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나중에 보여주면 된다. 아버지가 나보다 패션감각이 더 좋다”고 말했다.
전지은 씨는 하얀 웨딩드레스 입고 아름다운 외모를 선보였다. 이에 독고영재는 “지금까지 본 내 딸이 아니다.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독고영재는 “딸을 신랑한테 인도하고 결혼식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면 딸하고 있었던 30년 세월이 생각날 것 같다”라며 부성애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 나온 전지은 씨는 새하얀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를 지닌 아름다운 외모로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독고영재는 자신의 딸에 대해 “딸이 어릴 때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잘 취해서 언젠간 배우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딸은 연예인 시킬 걸 그랬다”며 자랑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독고영재는 자신의 집을 공개해 카메라, 선글라스, 청바지 등을 오랜 기간 모아온 수집광 면모를 보여줬다.
김다영 인턴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