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에 실린 승리로 추정되는 사진. |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가 14일판에서 빅뱅의 멤버 승리의 잠자리 사진을 공개했다. 그와 잠자리를 함께 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제공한 것. 해당 여성은 “승리가 성행위 중에 몸을 조르는 버릇이 있다”며 잠자리 버릇까지 고백했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은 대혼란에 빠졌다. 이처럼 유명 연예인의 사생활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적은 없었던 것. 사진 속 승리인 듯한 남성은 상의를 탈의한 채 깊은 잠에 빠진 모습이었다.
승리의 스캔들에 네티즌들은 크게 “충격적이다. 이미지가 망가졌다”는 반응과 “개인의 사생활을 지나치게 침해했다”는 반응으로 나뉘었다.
몇몇 네티즌들은 승리의 스캔들을 별일 아니라는 듯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네티즌들은 “원래 ‘프라이데이’라는 잡지가 연예인들 침대 사생활 노출로 유명한 곳이다. 저 정도면 양호한 거다” “저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사생활일 뿐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많은 네티즌들이 승리의 스캔들에 충격에 휩싸였다. 네티즌들은 “승리는 이제 더 이상 가수생활 못할 것 같다” “저런 생활을 하다니 실망이다” “아무리 그래도 연예인이고 공인인데 자기 관리를 저렇게 못하나” “YG는 싸이로 흥하고 승리로 망하는구나”라며 비난했다.
국내에서는 이례적인 침대 사진 유출 스캔들에 현재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승리가 어떻게 대처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다영 인턴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