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좋은아침>캡처 사진. |
19일 오전 방영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변우민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세 연하의 아내다. 아내가 임신 5개월 하고도 2주차다”라며 임신 중인 아내를 소개했다.
변우민은 “아기를 가지려고 굉장히 노력했을 땐 아기가 안 생겼다. 우리 아기 없어도 열심히 잘 살자라고 서로 마음먹고 나니까 아기가 생겼다. 2세는 딸이다. 딸이 태어나면 좋아하는 것, 자기가 하고 싶어하는 것을 하게 하고 싶다”고 아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변우민의 아내 김효진 씨는 “사실 실감이 안 났다. 얼마 전부터 태동을 느끼고 아기 용품을 볼 때 실감이 난다”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결혼 후 2년이 넘도록 아이가 생기지 않아 마음고생을 하던 차에 2년 3개월 만에 아이를 갖게 됐다.
이날 방송에선 변우민이 안재모 이세창 이본 등을 초대해 집들이를 갖는 얘기도 나왔다. 그런데 변우민은 집들이 도중에 아내 김효진 씨를 작은 방으로 데려가 직접 튼살 크림으로 마사지를 해줘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변우민은 지난 2010년 스무 살 연하인 김효진 씨와 6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