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 트위터 사진. |
[일요신문] KBS를 떠나 프리랜서 선언을 한 전현무 아나운서가 tvN <택시>로 방송에 복귀한다.
24일 <택시> 제작진은 한 매체를 통해 “프리 선언 이후 인도 여행을 떠났던 전현무가 지난 20일 귀국해 MC로 합류하겠다고 최종 답변을 해왔다”고 전했다.
전현무의 합류로 <택시>는 입담이 뛰어난 김구라와 전현무를 공동MC로 내세우며 시청자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전현무는 “꿈꿔왔던 예능 MC가 되기 위해 프리랜서로 전향했고 때마침 <택시> 제작진의 제안이 들어와 기쁜 마음으로 결정을 내렸다. 인지도가 없던 시절부터 알아온 조리 있는 언변의 김구라와 호흡을 맞추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류 이유에 대해 밝혔다.
<택시>의 김종훈 담당PD는 “김구라와 전현무를 MC로 확정지으며 <택시>의 모든 개편을 마쳤다. 택시 특유의 기동성을 더 강화해 오는 10월 중순부터 새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tvN<택시>는 김구라MC가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9시, 12시 20분에 방영된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