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좋은아침> 캡처 사진. |
[일요신문] 가수 진미령이 아버지의 추억이 가득한 집을 소개했다.
26일 방영된 SBS <좋은아침>에서 진미령이 자신의 집과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진미령의 집은 연예인답지 않게 아기자기하고 소탈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평소 요리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진미령은 각종 요리도구, 작은 소품들로 꾸며져 있었다. 여기에 구석구석 아버지의 유품이 장식하면서 집안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추억이 가득했다.
진미령 아버지는 한국전쟁 4대 영웅인 고(故) 김동석 육군대령이다. 아버지의 유품들 중 일부는 박물관에 기증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진미령은 신곡을 아버지에게 들려주기 위해 현충원을 찾았다. 그는 “집에서 현충원까지 5분 거리라서 자주 오는 편이다. 무슨 일이 생기면 항상 집에서 이야기 했었는데 (이렇게 현충원에서 뵐 때면) 짠하다”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진미령은 전 남편 전유성과의 이혼루머에 대해 해명해 관심을 모았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