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나이트 홍보 포스터 |
[일요신문]
90년대 인기 가수 룰라가 다시 우리 곁을 찾는다.
오는 11월 30일과 12월 1일 진행되는 ‘청춘나이트 콘서트’에서 룰라(이상민, 김지현, 채리나)가 다시 모여 과거 히트곡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5월 미성년자 성추문 사건에 연루됐던 고영욱은 이번 활동에서 제외됐다.
이번 콘서트는 룰라뿐 아니라 김건모, 클론, DJ․DOC, 쿨, 코요태 등 90년대를 주름잡았던 가수들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에 네티즌들은 “근 10년 만에 나오니 신선하다. 보러가고 싶다” “갑자기 룰라가 생각난다. 노래를 다시 찾아 들어봐야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청춘나이트 콘서트’는 지난해 8월 처음 열려 전국 4개 도시에서 2만 명의 관객을 유치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콘서트는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오는 10월 4일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