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발전과 혁신 위한 5대 프로젝트 제시
손 전 부의장은 “구포에서 태어나 4대째 살고 있는 북구 토박이”라며 자신을 소개한 뒤 “부산과 북구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북구의 발전과 재도약을 위해 미래의 후손들이 북구에서 웃음꽃이 피어날 수 있도록 하는 생활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가”고 강조했다.
특히 손상용 전 부의장은 출마의 변에서 ‘번영, 발전하는 북구’, ‘잘사는 북구’, ‘변화와 발전을 이끌 준비된 일꾼’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밝히며, 북구를 위한 미래 비전과 5대 발전전략도 제시했다.
5대 프로젝트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로 도시숲 공원조성을 통해 ‘시민휴식권 확보 △열악한 북구의 복지예산 부담을 낮추기 위한 복지예산 구조 개혁 △노후 주택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주거복지 향상 △구포역 지역상권과 시민 친화형 환경 조성 △구포시장의 브랜드화와 함께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 활성화 등이다.
손 전 부의장은 “부산 북구강서갑 지역은 낙동강 지역이라는 천혜의 자연친화 지역”이라며 “바로 제가 이곳을 머물고 싶은 곳으로 만들 준비된 후보자”라고 밝혔다. 이어 “한 평생 북구만 아는 북구 토박이로, 누구보다 경험·능력·비전을 갖퉜다고 자신한다”며 “힘든 여정이지만 구민들과 손을 맞잡고 묵묵히 지금까지와 같이 한길만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상용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은 5·6·7대 부산시의원을 내리 역임했다. 제5대 시의회에선 보사환경위원회 위원을, 제6대에선 전반기보사환경위원회 위원장과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제7대에서는 전반기 부의장을 지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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