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성수 전처 사망으로 화제가 된 ‘강남 심야 칼부림 사건’의 또 다른 피해자가 LG 트윈스 소속의 박용근 선수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박용근 선수는 현재 건국대학교 병원에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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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이 벌어진 서울 강남 신사동 소재의 술집. | ||
박용근 선수는 고교 시절부터 국가대표로 뛰었고 대학 시절엔 국가대표 주전 유격수였다. 2007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순위로 지명돼 계약금 1억 2000만 원, 연봉 2000만 원에 LG 트윈스에 입단했다. 데뷔 첫 해인 2007년 주로 대주자와 대수비로 경기에 출장했던 박용근은 2008년 주전 유격수로 급부상했다. 특유의 빠른 발과 수비 센스가 빼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LG 트윈스 내야진을 탄탄히 만들었다. 특히 2009년 9월 23일 송진우 은퇴 경기에서 송진우에게 안타를 얻어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10년 시즌 이후 군복무 대체를 위해 경찰 야구단에 입대한 박용근 선수는 지난 3일 전역했다. 내년 시즌 복귀를 위해 최근 LG 트윈스 관계자들을 만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일 술자리에 동석한 까닭은 박용근 선수가 평소 가수 채리나와 친분이 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LG 트윈스 팬들은 무사히 군복무를 마치고 내년 시즌 복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던 박용근 선수가 불의의 사고에 휘말려 중태라는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워하고 있다.
신민섭 leady@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