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방영 예정인 케이블 채널 tvN의 새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이 벌써부터 큰 화제 뿌리고 있다.
윤시윤과 박신혜가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웃집 꽃미남>은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현대인의 엿보기 심리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낸 코미디 드라마다.
▲ 사진제공 : 4HIM엔터테인먼트 |
박신혜는 이웃집 꽃미남들을 무장해제 시키는 묘한 매력의 소유자 ‘고독미’ 역할을 맡았고 윤지윤은 고독미의 앞집 꽃미남 ‘엔리께 금’ 역할을 맡았다.
벌써부터 방송가에선 <이웃집 꽃미남>이 <응답하라 1997>의 신화를 이어갈 기대작이라는 평이 줄을 잇고 있다. <응답하라 1997>은 예능 PD와 예능 작가들이 힘을 합쳐 만든 드라마라면 <이웃집 꽃미남>은 영화감독과 시나리오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다. 영화 <달콤한 거짓말>의 정정화 감독과 영화 <가비> <황진이> <썸> 등의 김은정 작가가 연출과 대본을 맡은 것.
내년 1월 7일부터 밤 11시에 방영 예정인 <이웃집 꽃미남>은 16부작으로 편성돼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