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처장급 직원 A 씨, 납품 계약 과정서 골프 접대 등 정황 포착”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서울 성동구에 있는 서울교통공사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처장급 직원 A 씨가 납품 계약 과정에서 골프 접대 등 뇌물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회계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와 업체 관계자를 뇌물 공여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의혹 전반의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교통공사 압수수색 사례로는 지난 2022년 11월 8일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이태원 참사 수사를 위해 서울교통공사 본부를 압수수색한 일이 있다.
이 보다 앞서 지난 2022년 9월에는 검찰이 이른바 ‘신당역 여성 역무원 살해 사건’ 수사를 위해 서울교통공사 내 정보운영센터에 수사관들을 보내 내부 전산 기록 등을 확보한 사례가 있다.
이강훈 기자 ygh@ilyo.co.kr
-
[단독] 김용현 전 국방장관 "민주당이 내란 수준, 대통령은 자식 없어 나라 걱정뿐"
온라인 기사 ( 2024.12.06 09:13 )
-
[단독] '김건희 풍자' 유튜버 고소대리…대통령실 출신 변호사, 변호사법 위반 논란
온라인 기사 ( 2024.12.10 15:22 )
-
그날 밤 출동 계엄군도 처벌받나…내란죄 처벌 적용 범위 살펴보니
온라인 기사 ( 2024.12.06 15: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