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화성인 바이러스> 캡처 사진. |
총 120회 성형 수술을 한 인생리셋녀의 독특한 롤모델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방영된 tvN<화성인 바이러스>에는 7년간 120회 성형을 감행, 지속적으로 애인을 바꾼 ‘인생리셋녀’ 정이수 씨가 등장했다.
인생리셋녀는 2005년부터 코, 광대, 쌍꺼풀, 가슴 등 120회의 성형수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생리셋녀가 공개한 과거 사진은 현재의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딴 사람이었다.
2005년 당시 화성인은 짧은 커트머리에 뿔태 안경을 쓰고 있어 남성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 하지만 다음 사진들 속에는 점점 갸름한 턱선과 또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며 미녀로 변해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인생리셋녀의 롤모델은 사람이 아니어서 MC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그는 “2013년 롤모델이 누구냐”는 질문에 타조 사진을 보여주며 “신민아나 젬마워드가 대표적인 타조상이다. 눈이 타조처럼 옆으로 가면 입체적이다”라며 타조가 롤모델임을 밝혔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