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부부인 강혜정과 타블로, 이들 역시 부부 싸움을 하고, 때론 매우 격하게 부부 싸움을 한다. 이는 배우 강혜정이 방송에서 직접 밝힌 사안인데 연예인 역시 칼로 물 베기인 부부 싸움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양이다.
▲ 사진제공 : SBS |
강혜정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 현장에 깜짝 등장했다. 일종의 ‘몰래온 손님’인데 남편 타블로의 방송 녹화를 응원하기 위한 깜짝 방문이었다. 제작진은 아예 강혜정을 선물 박스로 포장해 등장시켜 타블로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렇게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배우 강혜정 부부의 토크쇼 최초로 동반 출연이 이뤄졌다.
배우 강혜정이 남편인 가수 타블로와 격하게 부부싸움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강혜정은 “우리 부부도 싸울 때는 불같은 성격”이라며 살림살이까지 부쉈던 격한 부부 싸움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타블로가 학력위조 논란으로 힘겨워 할 때를 회상하며 타블로는 “이 사건으로 인해 부부사이가 더 가까워졌다”며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아내가 단 한 번도 울지 않았다”며 아내가 강한 여자임을 간접 자랑하기도 했다.
이들 부부의 자세한 이야기는 5일 밤 방송되는 <힐링캠프>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