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KBS <불후의 명곡2> 캡처 |
가수 에일 리가 몸무게를 당당하게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한 에일리는 “노래할 때 작은 체구에서 어떻게 그런 힘이 나오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노래 부를 때 힘이 배에서 나오는 건 맞다. 몸무게는 50kg이 넘는다. 내가 의외로 근육이 좀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에일리는 “엄청 먹는다.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면 살이 안 빠지고 바쁘고 스케줄이 많을 때만 살이 빠진다”고 당당하게 대답해 청취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앞서 KBS2 <불후의 명곡2>에 출연했던 에일리는 선배 가수 패티김에게 “몸무게가 몇 kg이냐”라는 기습질문을 받았다. 이에 에일리는 당황하지 않고 “방송용으로 대답하지 않겠다”며 “몸무게는 50kg”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가수 상추가 트위터를 통해 에일리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에일리의 몸무게가 39kg이라 언급한 적이 있어 화제가 됐다. 하지만 연이은 에일리의 솔직한 고백으로 에일리 몸무게 39kg 논란은 일축됐다.
배해경 인턴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