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라는 생선은 한국인에게 매우 친숙하다. 대구탕이나 대구지리 등은 한국인에게 매우 친숙한 음식이다. 그런데 이번에 캐나다에서 잡힌 대구는 그 수준이 다르다. 무려 1m의 길이에 25kg의 무게를 자랑하는 이 대구에게는 괴물 대구라는 별명이 붙었다.
지난 19일 캐나다 현지 언론 CBC는 “캐나다 퀘백주 소재의 사게네강에서 얼음낚시를 하던 낚시꾼 두 명이 무려 1m짜리 대구를 잡았다”고 보도했다.
캐나다 CBS 방송 캡쳐
두 명의 낚시꾼은 얼음낚시를 하던 도중 무려 1m짜리 괴물 대구를 잡았는데 크기가 너무 큰 탓에 얼음 구멍을 넓히는 등 25분 동안의 사투 끝에 힘겹게 대구를 물위로 건져 올렸다고 한다.
1m의 길이에 25kg의 무게를 자랑하는 이 대구는 일반 대구보다 두세 배 이상 큰 어마어마한 몸집을 자랑한다. 이로 인해 캐나다 언론은 이 대구를 괴물 대구라고 호칭하기도 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