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캡처
'빅보이' 이대호가 심한 감기 몸살로 경기를 중단하고 교체됐다.
오릭스 이대호는 12일(한국시간)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전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초 교체됐다.
이날 이대호는 경기전 코칭스태프들에게 고열과 복통을 알렸지만 본인의 의지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그는 결국 감기 몸살을 이겨내지 못하고 3회 두 번째 타석까지 출장한 후 야마모토 가즈나오와 4회에 교체됐다.
이대호는 3회까지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려 5경기 연속 안타로 종전 3할3푼8리에서 3할4푼으로 소폭 상승했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