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 커(Miranda Kerr)가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어서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두산 베어스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3일(목) 잠실 SK전 홈경기에 세계적인 톱모델인 미란다 커를 시구자로 초청해 승리기원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란다 커는 시구 당일 두산의 퀸스데이 행사를 맞아 등번호 9번이 새겨진 두산의 핑크색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한국 야구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미란다 커. 로이터/뉴시스
두산 구단은 미란다 터의 시구를 기념해 그녀의 아들 플린의 유니폼도 제작해 미란다 커에게 기념품으로 증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란다 커는 오는 11일 3박4일 일정으로 생애 세 번째로 한국을 방문한다. 그녀는 방한 중에 잠실구장 시구를 비롯해 입생 로랑 VIP 프라이빗 파티 참석, TvN ‘SNL 코리아’ 출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과연 세계적인 섹시 모델인 미란다 커가 잠실구장에서 어떤 포즈로 시구를 할지 벌써부터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