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에 다르면 대만 KGI증권 밍치 궈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볼록한 홈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장착해 이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궈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볼록형 사파이어 홈버튼을 도입하는 이유로 “오목형 홈버튼을 오랫동안 사용하면 발생하는 스크래치를 없앨 수 있고, 지문인식형 센서를 탑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애플이 지난해 지문인식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보안업체 오센텍을 인수한 것도 애플이 오센텍의 바이오메트릭(생체인증)칩을 이용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궈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아이폰5S를 올해 3200만대, 저가 아이폰인 아이폰 5C를 2600만대를 출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