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기왕 KCC ‘경희대, 운명인가’
KCC가 어떤 팀인가. 그동안 행운 하면 KCC였다. 국내 최장신 센터 하승진이 신인드래프트에 나왔을 때, 사상 처음으로 귀화혼혈선수 드래프트가 열렸을 때 등 굵직굵직한 뽑기 추첨이 열릴 때마다 기적같이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갔던 팀이 아닌가. 허재 감독의 코는 행운을 가져다주는 ‘복코’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프로-아마 최강전 추첨은 조진호 KCC 운영홍보팀장이 사무국장으로 임명된 후 처음 열린 추첨 이벤트였다. 부담이 컸고 아쉬움은 더 컸다. 하지만 관계자의 위로 한마디에 힘을 얻었다. “이게 다 9월 드래프트 때 경희대와 좋은 인연을 맺는다는 뜻 아닐까.”
박세운 CBS체육부 기자
-
‘바둑여제’ 최정 vs ‘천재소녀’ 스미레, 여자기성전 결승 관전포인트
온라인 기사 ( 2024.11.26 14:51 )
-
UFC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 방한…‘페레이라 웃기면 1000만원’, VIP 디너 행사로 한국팬들 만난다
온라인 기사 ( 2024.10.17 05:34 )
-
[인터뷰] 스포츠 아나운서 곽민선 "관전부터 e게임까지 축구에 푹 빠졌어요"
온라인 기사 ( 2024.11.14 1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