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티플스카이의 유족들은 고인이 평소 뇌종양으로 투병해왔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의식이 회복되지 않았으며 중환자실에서 뇌사 상태로 20여일을 입원해 있었지만 결국 사망했다. 그 동안 병원에서 다양한 검사를 실시했지만 그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한다.
서울성모병원 측도 비슷한 입장을 보였다. 병원 측은 “고인은 지난달 18일 응급실로 들어와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뇌사 판정을 받은 뒤 오늘(8일) 오후 4시 48분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향년 25세로 세상을 떠난 로티플스카이의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로 발인은 오는 10일이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