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는 홈페이지를 통해 우주 망원경으로 죽어가고 있는 '행성상 성운'을 촬영한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출처-=NASA 홈페이지 캡처
이 성운들은 모습을 빗대 재미있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사진 맨 왼쪽에 위치한 첫 번째 성운은 뇌를 닮았다고 해서 '드러난 두개골'로 불린다. 이온화된 가스로 된 녹색 수소분자로 둘러싸여 있다.
가운데는 '쥬피터 유령'으로 하이드라성좌에 위치해 있다. 맨 오른쪽 성운은 '작은 덤벨'로 양쪽 끝이 늘어나 있어 마치 아령처럼 보인다.
네티즌들은 “아름다운데 죽어가는 별이라니 섬뜩하다” “NASA 직원들 작명 센스 살아 있네” “예쁘기만 한데 유령 별이라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