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개봉 7일째인 24일 44만88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46만8343명을 기록했다.
이날 개봉한 영화 ‘용의자’가 32만8539명의 관객을 모았음에도 영화 ‘변호인’ 열풍을 막진 못했다.
변호인은 개봉 첫 날인 18일 11만9964명을 끌어 모은 데 이어 19일 23만2043명, 20일 29만4704명, 21일 54만1603명, 22일 54만3799명, 23일 27만5496명의 관객을 불러들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누적관객수 68만4950명의 관객을 동원해 가장 많았고 경기도(51만9751명), 부산(20만7947명), 경남(13만1375명), 대구(12만8064명), 광주(11만8354명) 순이다.
변호인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일화를 모티프로 한 작품이다. 198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이 용공조작사건의 변호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