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특정 브랜드에 집착하는 경향이 강해 어떤 브랜드를 좋아하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성향이 확실히 드러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저자들은 책에서 ‘브랜드’에 따라 남자들을 분류한 후 각각의 성향과 장단점을 분석했다.
‘버드와이저 가이’는 느긋하고 태평한 성격의 소유자다. 또한 단순한 즐거움을 찾는 데 만족하면서 사는 스타일이다. ‘코카콜라 가이’ ‘쉐보레 가이’ ‘맥도널드 가이’도 비슷한 성향의 소유자들이다. 특히 ‘맥도널드 가이’는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며, 창의력이 뛰어나다.
‘나이키 가이’는 운동을 좋아하지만 간혹 너무 운동에 미쳐 있는 경우가 많다. ‘애버크롬비 가이’의 좌우명은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것들은 매우 놀랍다’이다. 즉, 남들에게 어떻게 보이는가가 중요하기 때문에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스타일이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