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은 지난 11일부터 인터넷 쇼핑몰 옥션을 통해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배우들이 내 놓은 물품으로 자선경매에 나섰다.
유인나는 촬영 당시 착용했던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시계를 기증했다. 해당 시계는 14일 오전 54만 원까지 가격이 올라 갔다.
유인나는 시계를 내놓으며 “이번 나눔경매에 기부한 저의 물품은 시계입니다. 이 시계는 제가 평소에 즐겨 하기도 하고 제가 촬영을 할 때도 착용을 했던 시계에요. 아주 여성스럽고 예쁘죠. 스타나눔자선경매 많이 사랑해 주시고 드라마 '별에서 온 그래'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전지현은 숄더백과 귀걸이를 내 놨다. 현재 숄더백의 경매금액은 200만 원까지 올라갔고, 귀걸이는 39만 9000 원이다.
김수현 역시 광고 촬영을 하며 입었던 니트를 내놨다. 김수현 니트 경매가는 현재 600만 원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별그대' 출연진이 참여한 SBS 스타나눔 자선경매는 14일 오후 4시 마감된다.
이연호 기자 dew90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