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중계화면 캡처
[일요신문] 최근 소치올림픽의 신화를 이루고 있는 여자 컬링의 선수촌 식사 문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 체육계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컬링 대표팀의 식사 차별 문제를 언급했다.
이날 정 최고위원은 “컬링의 경우 비인기 종목이라는 이유로 태릉선수촌 식사 대상에서 제외돼 선수들이 외부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한다고 한다”며 “이번 기회에 체육계 전반의 부조리와 불합리한 점들이 발본색원 되도록 정부와 당국이 적극 나서 달라”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비인기종목이라고 밥도 안주다니” “정말 눈물겨운 신화를 이뤘구나” “체육계 부조리 심각하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