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회 새누리당 정책위 수석부위원장 사무실 벽에 붙어 있는 새누리당의 홍보 포스터들이다. 늑대가 나타났다를 비롯해 민주당이 놓아야 할 것 2가지 (종북세력의 손목, 대한민국의 발목) 이다. 아주 세련된 카피로 손목, 발목의 각운도 잘 어울리는데 이 포스터를 볼때마다 개운치 않은 것은, 아마 그러는 너는? 이라고 마음한켠에 올라오는 반발 때문일까? 단지 막연한 정치에 대한 불신에서 생겨난 불편함이라 믿고 싶다. 모두를 위해 박근혜 정부가 성공했으면 하는 마음은 여전하니까.... 2014. 03. 11 사진 이종현 기자 jhle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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