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의 ‘스팅키 캔들 컴퍼니’의 향초는 독특한 향으로 유명하다. 가죽, 연필, 나무, 젖은 잔디, 돈 등 기존의 향초들과는 전혀 다른 냄새가 난다. 또한 베이컨, 와인, 패스트푸드 등 음식 냄새가 나는 향초도 있다.
하지만 이 정도는 평범한 축에 속한다. 심지어 자동차 배기가스, 오줌, 암내 등 고약한 냄새가 나는 향초들도 있다. 독특하긴 하지만 과연 이런 냄새를 맡으려는 사람이 있을지는 의문. 가격은 6~8달러(약 6000~8500원).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