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 고양시(시장 최성)는 압화산업을 개척하기 위한 고양세계압화산업대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압화공예대전 수상작 191점과 압화소재, 압화 벤처기업 상품 등을 24일부터 5월 11일까지 호수갤러리에서 전시한다. 고양국제꽃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압화 소재전’ ‘압화공예대전’ ‘압화벤처기업전’ 등 다양한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시는 압화공예대전 공모전을 열어 지난 3일 서은희씨의 작품 ‘책거리도’를 종합대상에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압화소재전에는 화훼농가와 압화인들이 가공한 화훼류 300여점을 전시하고 홍보해 수입에 의존하던 압화소재를 국내산으로 대체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고양시)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