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달아 터진 금융권 사고에서 비교적 큰 말썽이 없었던 신한은행에서도 사고가 터지고 말았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신한은행에 대한 특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은행 직원들이 가족 계좌를 불법으로 조회한 사실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가족이지만 엄연히 불법인 데다 건수도 무려 수백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신한은행과 관련 직원들에 대한 제재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7월 개인신용정보 부당 조회와 금융거래 비밀보장의무 위반 등으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주의와 임직원 65명에 대한 문책 조치, 과태료 8750만 원을 부과받은 바 있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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