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가 26일 생활체육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 후보는 이날 출근길 시민들과 만나 인천 KTX 시대 개막, 경인전철 지하화 연계 GTX 추진, 인천~강릉간 고속화철도 유치 등 대중교통 공약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연수구 옥련동 태영프라자에서 ‘연수구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진 뒤 새누리당 인천시당에서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생활체육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유 후보는 이 자리에서 “부패하고 무능하며 거짓말쟁이 시장을 퇴장시켜 새로운 인천의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비상대책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려면 중앙정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유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유 후보는 서구 거북시장에서 합동유세를 펼친 뒤 청라중학교에서 열린 인천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