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평화도시로 한 발자국씩 내딛고 있는 인천의 이야기를 담았다. 전쟁의 상처를 딛고 평화도시로 부상한 유럽 도시들의 경험과 평화도시 인천의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남북간의 화해협력이 인천의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갖는지와 한반도 평화정착이 평화도시 도약의 전제 조건이라는 점도 이야기한다.
이 책은 다섯 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평화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서부터 평화도시 인천의 가능성, 인천의 역사, 남북간의 화해협력의 중요성, 인천의 현재 모습과 미래의 상까지 담았다.
시 관계자는 “평화라고 하면 다소 어렵고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으나 이 책을 통해 인천이 왜 평화를 이야기해야 하는지 독자들이 한번쯤 돌이켜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