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서 열린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가 내셔널리그 올스타를 5-3으로 물리쳤다.
올 해 올스타 경기는 메이저리그 전설 데릭 지터(40, 뉴욕 양키스)의 마지막 은퇴 무대였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영예의 ‘MVP’는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할약하며 아메리칸리그 승리를 견인한 마이크 트라웃(23, LA 에인절스)이 차지했다.
이날 승리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는 지난 시즌 승리에 이어 올스타전 2연승을 거뒀고, 올스타전 규정에 따라 2014 월드시리즈 1, 2차전을 홈에서 치를 수 있는 홈 어드밴티지를 획득하게 됐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