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2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5피안타 5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다저스는 5-2로 승리했고, 류현진은 시즌 11승을 기록했다.
경기 직후 다저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의 슬라이더, 커브가 아주 좋았다. 빠른 볼과 전반적인 투구 밸런스 모두 훌륭했다”고 류현진을 칭찬했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도 “류현진이 좋은 투구를 했다. 류현진은 꾸준한 피칭을 한다”라고 호평한 뒤 “류현진이 7이닝 2실점을 거두면서 타선도 8일 콜로라도전 이후 가장 많은 5득점을 올렸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ESPN은 “류현진, 그레인키, 커쇼 등 3명의 선발투수가 11승을 거두면서 메이저리그 최초 기록이 완성됐다”라고 분석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