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김인식 위원장 주재로 기술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 자리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합류할 24명이 확정, 발표된다.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일요신문 DB
2차 엔트리에 합류된 선수는 모두 37명으로 이 가운데 24명이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합류하며 13명은 탈락한다. 또한 24명 가운데 한 명은 아마 선수로 구성된다.
막판까지 마무리 투수 자리를 두고 임창용(삼성) 손승락(넥센) 김승회(롯데)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포수 포지션에선 강민호(롯데)와 이재원(SK)이 경합 중이다. 또한 내야수 가운데에선 황재균(롯데) 김민성(넥센) 김상수(삼성), 외야수에선 민병헌(두산) 나지완 김주찬(이상 KIA) 등이 최종 엔트리 합류를 두고 막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