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방제기를 이용한 방제 작업 모습.
[일요신문]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양재원)는 진전면 쌀작목반 방제단이 광역방제기를 이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공동방제에 사용하는 광역방제기는 약제 도달거리가 120m로 1일 최대 20ha 면적에 벼멸구, 흰잎마름병, 혹명나방 등을 방제 할 수 있다.
따라서 노령화 및 부녀화로 인한 일손 부족현상 해결과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진행 중인 공동방재가 적기에 병해충 방제작업이 필요한 벼 재배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