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에 위치한 ‘추억극장 미림’.
[일요신문]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추억극장 미림’이 한국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2014년 예술영화전용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추억극장 미림은 지난해 10월 280여석 규모의 실버전용극장으로 재개관했으며 인천시와 협력해 지역사회문화진흥과 공헌활동을 펼치는 공익형 사회적 기업이다. 예술영화전용관 지원사업은 일반상영관에서 상영이 어려운 예술영화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영화의 다양성 확보와 예술영화 진흥을 위해 기획됐다.
추억극장 미림은 사업비를 영화구매, 상영시간 확대, 시설 정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영화상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764-8880) 또는 홈페이지(http://www.milimcin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