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현재 지역아동보호기관은 2005년 지방사무로 이양된 후 그 수가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시․도별 관내 아동 인구수 편차가 심해 광주․대전은 기관당 30만 명을 관리하고 있는 반면 제주는 약 6만 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수 의원은 “최근 사회적 관심 고조로 아동학대 신고가 급증, 2013년 1만857건이었지만 2014년 8월 현재 이미 1만240건이나 돼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들의 업무강도가 상당히 높다”면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확대 및 인력확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