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5광주하계U대회조직위와 선행 대회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광주U대회의 성공 개최를 목표로 박창기 시 체육U대회지원국장과 조직위의 분야별 담당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행대회의 자원봉사, 수송대책, 대회홍보, 경기시설, 대회운영 등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예산절감, 분산된 경기장 등 제반 여건이 유사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이하 ‘인천AG’)에서 다양한 문제점이 제기된 만큼, 인천AG에 파견한 직원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도 수렴했다.
박창기 체육U대회지원국장은 “선행대회 사례를 참고해 향후 조직위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2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쏟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