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일요신문]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가좌사업소는 수질악화의 원인이던 가좌공공하수처리장 반류수 저감노력을 UCC제작을 통해 담아냈다고 14일 밝혔다.
가좌사업소는 인천재능대와 MOU를 체결하고 `반류수 저감 실현 스토리텔링`을 추진한 결과 UCC가 제작됐다. UCC는 가좌사업소 직원들의 하수공정 처리기술 역량과 성과가 잘 표출되고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돼 MOU 체결에 따른 후속사업이 성과를 이룬 사례다.
재능대 박준환 교수는 “UCC 공동제작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와 환경에 대한 마인드가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며 “상호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콘티 작성과 역할 분담이 이루어져 작품 수준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가좌사업소 전인규 소장은 “환경기초시설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현장실습을 무사히 마친 학생들과 UCC 공동프로젝트에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향후 환경 분야 UCC 응모와 하수공정개선 성과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