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측에 따르면 이상권 사장은 지난 20~23일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에서 열린 ‘2014년 국제전기안전 포럼’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서울 유치에 성공했다.
이 사장은 국제전기안전연맹 이사국 대표들을 대상으로 내년도 포럼 개최를 희망하는 연설을 하고 참가국 회원들의 지지를 받아 서울 유치를 확정지었다.
지난 2002년에 결성된 국제전기안전연맹은 현재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전 세계 26개국 47개(정회원 26, 준회원 11) 회원사를 두고 있다. 전기안전에 관한 국제 표준과 규약 제.개정, 전기안전 검증모델 도입, 회원 간 기술정보 교류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공사는 2004년 정회원으로 가입한 이래 회원국들과의 정례적 교류협력에 나서고 있는 중이다. 지난 2008년 정기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했고, 2013년 5월 포르투갈 리스본 총회에서 아시아 워킹그룹 창설에 따른 리더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국제전기안전연맹 포럼이 의미 있는 국제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내년도 서울 개최에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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