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유창근(왼쪽)인천항만공사 사장이 항만 재개발 사업 대상지인 인천 내항 1, 8부두에서 최해섭(오른쪽)운영본부장, 김종길 물류산업육성팀장과 부두운영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일요신문]인천항만공사 유창근 사장은 6일 항만 재개발 사업 대상지인 인천항 내항 1, 8부두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 사장의 내항 1, 8부두 방문은 취임 후 현장 업무보고로서는 첫 번째 행보이며 최해섭 운영본부장이 내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한 진행 상황과 부두별 운영 현황, 추후 일정 등에 대해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유 사장은 “인천시민의 요청에 따라 국가가 정책적으로 결정한 사안이니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며 ”항만 운영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만물류업계와 충분히 소통하고 협의해 최적의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이후 유 사장은 재개발 대상지 외 내항 부두 곳곳을 누비며 현장을 점검하고 부두 내 안전사고 예방 및 환경정비 등을 위한 대책 마련도 지시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