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6일, 주 의원을 비롯해 의원 21명을 2014년 국정감사에서 국민생활환경과 국가환경발전에 기여한 친환경 베스트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지난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3년 연속 친환경 베스트의원으로 선정됐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국감 준비정도나 정책적 심층도가 높으며, 정책 자료집 등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모습 등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돋보였다.”며 특히 철저한 자료준비와 현장조사 등을 통해 정책대안을 마련하고 제시하는 모습이 우수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주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가습기살균제 사고 이후 3년이 지나도 안전기준 없는 생활화학제품, 수도권 어린이집의 석면건축물, 환경공단의 영농폐비닐 등급 판정 문제’등 환경 안전과 관련한 문제를 제기해 정부 대책을 촉구했다.
주 의원은“3년째 환경노동위원회에 몸담고 있으면서, 환경과 국민의 안전이 가장 먼저 우선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 잘못된 것을 바로 잡고,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활동을 이어 가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정감사친환경베스트의원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정회준 광주·전남 기자 ilyo5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