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오정연이 이혼사유 루머, 악플에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25일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vN<신박한 정리> 인증샷을 공개하며 “비움의 기적을 체감하며 살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방송에서 집이 공개된 후 이혼 사유 루머를 생산하고 악플을 다는 악플러들에게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오정연은 “8년이 지난 내 이혼에 대한 사유를 멋대로 추측하는 일부 무리들이 아직도 있다. 정답을 아는 당사자인 내가 볼 때 맞는 얘기는 1도 없고 각자의 상상 속 궁예질일 뿐이라 실소만 나올 뿐”이라고 적었다.
이어 “짐 많은 창고방 캡처만 뚝 떼어 마치 집 전체가 그렇다는 듯 악의적 의도로 포스팅하는 건 애교 수준. 이런 저런 성급한 일반화, 확대 재생산, 유언비어도 연예인이니 감당하라고? 난 이혼 후 행복하니 뭐라 왈왈거리든 노상관이지만, 남의 과거사 추측에 헛스윙 날리며 무책임하게 입 터는 이들의 인생은 좀 안타깝다. 왜 그리 추할까, 왜들 그리 못됐을까”라며 악플러들을 지적했다.
그는 “건전한 넷문화를 위해 악플러 고소를 곧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