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남은 인생을 함께 할 사람이 생겼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다"며 현빈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다. 남녀가 만나 마음을 나누고 미래를 약속한다는 것은 뭔가 상상 밖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왔다"며 현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축복해달라"고 덧붙였다.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듬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공개열애 끝에 결혼 소식을 전해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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